관계기관 간 해양오염사고 대응 협력체제 강화

 

[코리아데일리]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1월 12일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지자체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 7개 기관과 민간 자원봉사자 약 25명이 참가하여 해안방제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제한된 인원으로 해양오염 조사팀(SCAT)을 구성하였으며 △해안오염평가 방법 △고압‧저압 세척기 사용법 △유회수기를 동원한 해안방제장비 작동시연 및 실습 △재난관리자원 시스템 활용법 등 다양한 해안방제기술 교육‧훈련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해안방제기술교육과 더불어 지자체의 해안방제 임무‧책임을 정립하고 해안오염사고에 대한 방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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