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상실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주택 운영

▲ 좌측부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충로 관장, 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 영등포주거복지센터 김완수 센터장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사)주거복지연대(남상오 이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 영등포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완수)은 2020년 11월 10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등포구 긴급주택운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등포구에는 최초로 ‘긴급주택’이 설치된다. 주거위기가구 중 아동주거빈곤가구를 우선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서울시에는 약 40호의 긴급주택이 있고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서 거주할 장소가 필요한 대상에게 집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생계곤란, 화재, 건물수리 등의 위기상황에 처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다.

주거복지연대에서 LH장기미임대공가주택을 무상제공하고,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상자발굴 및 집수리비 지원, 영등포주거복지센터는 입주민 사례 및 공가 관리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영등포구 긴급주택은 오는 11월 말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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