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신인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안무영상과 함께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브곡 ‘이거지 (That’s It)’의 안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안무영상에서 피원하모니는 힙합 무드의 비트에 맞춰 자유롭게 추임새를 넣으면서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플루트 리프를 기반으로 한 힙합곡 ‘이거지 (That’s It)‘는 단순한 악기 구성 속 개성 있는 랩이 특징적인 곡으로, 남들의 시선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표출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만큼 멤버들만의 재치 있는 표현이 두드러진다. 지웅은 “모든 멤버가 트랙을 처음부터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멤버들이 모여 트랙의 메시지, 스타일,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가사와 멜로디를 계속해서 수정하다 보니 여러 버전의 데모가 나왔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리더 기호는 “저희가 제안한 스타일과 방향에 대해서 프로듀서팀에서 받아주셔서 작업이 시작됐다. 인스트루멘탈 버전을 받아서 저희는 후크를 만들기 시작했고, 라인을 세분화하면서 노래를 구성했다”라며 구체적인 작업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앨범에 실린 ‘이거지 (That’s It)’는 그때부터 시작해서 만들어낸 최종 버전이다.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이 기쁘고, 같이 만들어 주신 회사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28일 ‘SIREN’으로 데뷔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곡 ‘SIREN’은 강렬한 어반 비트와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이렌처럼 울려 퍼지는 중독성 있는 리프가 조화로운 힙합 댄스곡으로, 피원하모니의 개성 있는 음색과 주체성을 담은 랩메이킹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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