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18일까지 8일간 도선 사업자와 종사자 대상으로 해양사고 발생시 비상대체능력 향상을 위해 비상훈련‧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훈련은 동절기로 인한 잦은 선박화재 발생으로 도선 사업자와 종사자 안전의식 제고와 비상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해양사고 예방, 비상상황 대응법, 유도선 사업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선박의 소화설비 △각종 통신 장비 작동상태 점검 △출입항 기록 관리와 승선신고서 작성 실태 △소화‧퇴선‧인명구조 등 비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경비함정이 수시로 항로를 점검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모두 지켜내겠다는 입장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언제든지 해양경찰로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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