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외교/국방
박지원 국정원장, 日자민당 간사장 니카이와 회담日스가 정부 출범후 한국정부 고위급 인사 첫 방일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09  15:05: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박지원 국정원장, 日자민당 실세 니카이와 회담

   
 

日스가 정부 출범후 한국정부 고위급 인사 첫 방일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일제 징용 노동자 배상 문제 등 한일 갈등 현안 논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해 오랜 친분이 있는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한국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일파'로 꼽히는 박 원장은 전날 나리타(成田)공항을 통해 일본을 방문했다.

박 원장의 방일은 한일관계 경색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정부 출범 이후 한국 정부 고위급 인사의 첫 방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NHK에 따르면 박 원장은 전날 자민당의 실세이자, 스가 내각 출범의 '산파'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니카이 간사장을 만났다.

박 원장은 2000년 문화관광부 장관 시절 당시 운수성 장관이던 니카이와 한일 관광교류, 항공 증편 문제 등을 논의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했다. 박 원장이 대북 송금 사건으로 수감됐을 때 니카이가 면회하고 내복을 보낼 정도로 긴밀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8월에도 박 원장은 국회의장의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해 니카이 간사장 등과 한일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원장은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도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여, 태평양전쟁 기간 '징용'을 둘러싼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NHK는 전망했다.

그는 방일 기간 일본의 정보기관인 내각조사실 수장인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내각정보관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박 원장의 방일과 관련 "북한 문제 등 국제정세 외 전 징용공(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문제로 대립하는 한일관계도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박 원장이 방일 기간 스가 총리를 예방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 원장의 방일에 이어 오는 12~14일에는 한일의원연맹 소속 한국의 여야 국회의원들도 한일관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이끄는 방일단은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과 회동할 예정이다. 한일의원연맹 측은 스가 총리와의 면담도 희망하고 있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영상본부장 : 최상기  |  편집이사 : 김유경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한결 (이오영 대표 변호사)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1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