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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재경청주산악회 25명, 삼성산에서 가을정취를 '만끽'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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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8  2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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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재경청주산악회 25명, 삼성산에서 가을정취를 ‘만끽’

   
 

코로나19 물리치는 기분으로 늦가을 산행 가져

낙엽 쌓인 산중 오찬에서 향우(鄕友)의 정 나눠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재경청주시산악회(회장 김이원)회원 25명이 지난 11월 7일, 삼성산 산행을 가졌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 에서 모인 회원들은 감사인 이관희 산악대장의 안내로 대오를 정비하여 삼성산을 향했다. '삼성산'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 삼성산의 유래에 대하여는 설이 많다. 3성(聖)으로 불리는 원효, 의상, 윤필의 세 고승이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수도에 전진하던 곳이 삼막사라 하는데 이 삼막사가 바로 삼성산에 있다.

아울러 삼성산의 산 이름도 이 세 고승을 가리키는 말로 「삼성산(三聖山)」 이라 칭했다는 설이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불교계 일각에서는 불가에서 말하는 극락세계의 교주(敎主)인 아미타불과 그 왼쪽에 있는 관세음 보살 및 오른쪽에 있는 대세지 보살을 삼성(三聖)이라 부르는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기도 하다.

   
 

어쨌든 이날 25명의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갑갑함과 답답함을 삼성산의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저무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하루를 즐겼다. 특히 삼성산 정상 직전에서 발견한 상수리나무와 떡갈나무 낙엽이 잔뜩 쌓인 마당(?)에 자리를 깔고 각자가 준비해온 음식들로 오찬을 갖는 시간은 체험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상상을 할 수 없는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날씨도 포근해서 한껏 가을의 이름다움을 느끼기도 했다. 이 시간을 빌려 회원들은 그동안의 나누지 못한 소식들을 삼삼오오 모여 서로가 담소를 나누고 이날 처음으로 온 신입회원 2명은 신고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날 김이원 회장은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 2020 첫 산행을 가진데 이어 3월과 4월 연속 정기 산행을 갖지 못하고 5월에 번개산행을 가진 후 오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모인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아무튼 코로나가 하루빨리 진정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을 유지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산행을 기다려보자”고 말했다.

   

김이원 회장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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