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사랑의 전문성과 배민아카데미 플랫폼이 만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왼쪽부터 면사랑 윤예헌 전무와 우아한형제들 백선웅 이사가 4일 배민아카데미에서 열린 ‘외식업 소상공인 전문 교육을 위  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아한형제들)

[코리아데일리 / 이용진 기자] 대한민국 면(麵)식문화 대표 기업 ‘면사랑’과 대한민국 1등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외식업 소상공인 전문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1월 4일 송파구에 있는 배민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 에서 양사는 상호 공동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최근 침체해 있는 국내 외식 업계에 활력을 북돋아 주고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성을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면 요리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면 사랑의 전문가들과 배민아카데미가 보유하고 있는 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영상 스튜디오 등의 인프라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 및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면사랑은 올해 창립 27년을 맞은 면, 소스, 고명 전문 기업으로 충북 진천에 있는 단일 공장에서 모든 제품을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 외식 프랜차이즈와 케이터링 업체 등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배민아카데미는 배달의 민족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450회 이상 수업이 진행됐으며, 교육 참가자 수는 2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올 7월부터는 배민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우아한 형제들 백선웅 이사는 “면 사랑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메뉴 개발 전문 과정을 개설해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배민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우수 기업, 교육 기관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면 사랑 마케팅실 이윤화 상무는 “대한민국 외식 문화의 선구자인 우아한 형제들의 배민아카데미와 올바른 면(麵)식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면 사랑이 각자 노하우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 업계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양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멋진 프로젝트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면 사랑은 27년간 한결같이 ‘면과 소스’에 전념해온 장인 기업이다. 냉동 면, 냉장 면, 생면, 건면, 냉·쫄면에 이르는 다양한 면제품과 우동·메밀 장국, 냉면 육수, 파스타·중화 소스, 육류 소스 등 면과 어울리는 소스 제품은 물론 튀김, 육가공 고명류 까지 단일 공장에서 직접 개발, 생산하고 있다. 파스타, 토마토, 올리브 오일, 치즈 등 전 세계 다양한 제품을 수입·판매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면·소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 매김했다.

질 좋은 밀가루, 깨끗한 암반수 사용, 최적의 온·습도 조건에서 숙성 제면하는 다 가수 숙성 방식 제면을 기본으로 밀가루 반죽을 늘려가며 면을 뽑는 수연 제면 방식과 밀방망이로 치대듯 면대를 만들고 칼로 잘라내는 수타 제면 방식을 결합해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탁월한 연타 면발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이 HACCP 인증, ISO 9001 품질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수준의 위생적인 생산 환경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1C의 트렌드는 융합과 상생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면 소스 전문기업 면 사랑과 우아한 형제들 양사의 전략적 제휴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배민아카데미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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