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낮과 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설현이 생애 처음으로 경찰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5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극본 신유담/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 측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은 김설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믿보 라인업’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가 캐스팅을 확정하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설현이 맡은 공혜원은 예쁘게 생긴 외모, 성질 있게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속이 후련한 성격, 한 마디로 돌직구 캐릭터다. 팀 내에서 맑고 밝고 자신있게 힘, 격투, 술을 담당하지만 내적 허당기 작렬인 인물이다. 극중 김설현은 믿었던 동료인 특수팀 팀장 남궁민의 정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며 혼란에 빠질 예정.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설현은 ‘낮과 밤’을 통해 생애 첫 경찰 역할에 도전, 장르물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설현은 제복 자태가 팬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거수경례를 하는 각 잡힌 모습에서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공혜원의 성격이 드러난다. 또한 범죄 현장을 누비는 모습으로 걸크러시를 보여준다. 범인을 향해 총을 겨누는 그의 눈빛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열혈 경찰의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 김설현은 범죄 현장에서 강인한 면모를 뽐내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특수팀 내 유일한 여경찰인 그는 선배 무리에서도 기죽지 않고 되레 할말은 다하고 마는 돌직구 면모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찰나의 순간을 담은 스틸에서부터 김설현이 공혜원에 완벽 몰입했음이 느껴지며, 그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낮과 밤’ 제작진 측은 “김설현은 극 중 캐릭터인 공혜원과 닮은 점이 많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공혜원처럼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특수팀 경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김설현의 와일드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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