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RC 기술이전..인플레이터 제조 국산화의 초석 다져

                                     (주) 현대 ARC코리아 기공식 장면 ( 첫삽을 뜨며 기념촬영)

(코리아데일리 이용진 기자) 11월03일 14:00 김천시 어모면 소재 김천1일반산단 현대ARC 입주 부지에서 날씨가 쾌창한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나기보.박판수 경북도의원.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업체측에서는 배성윤 현대글로벌모터스 회장. 권성희 현대ARC코리아 대표. 곽진규 ARC모터스 한국지사장. 배경준 현대글로벌모터스 경영고문 외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이어 (주)현대ARC코리아 공장 기공식을 축하하는 공장 건설의 희망찬 첫삽을 떴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천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인플레이터 제조 국산화 공장을 유치한데 대하여 크나 큰 보람을 느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면서 경북 기업이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국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로 설비운영. 제조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결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 현대 ARC코리아는 1998년 현대자동차 최초로 베트남에 현대 자동차 상용차 조립공장(SKD .CKD)을 설립하고 현대자동차 트럭 .버스를 독점 공급해 베트남에 수출해온 회사이다.

현금수송차.냉동탑차.탱크로리.군수차량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해외시장 진출의 선두기업이다.

이번에 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될 공장은 미국 ARC 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1,000억원을 투자하여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공장을 2022년 상반기 준공계획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에어백 제조핵심 소재인 인플레이터(차량용 에어백 가스 발생장치)는 현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나 이번 양사의 합작투자로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다.

미국 ARC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부품소재 생산 70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업으로 미국과 멕시코.중국.마케도니아 등 4개국에 6개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ARC코리아의 기공식을 시작으로 자동차부품 소재를 선도하는 기업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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