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남진과 윤수현이 라디오 ‘김혜영과 함께’에 출연해 듀엣 케미를 보여준다.

4일 오후 2시 방송되는 KBS2라디오 ‘김혜영과 함께’에 최근 신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발표한 남진이 후배 가수 윤수현과 함께 출격한다.

남진은 최근 신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발매하고 2년에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오빠 아직 살아 있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의 흥겨운 라틴곡으로, 중장년층 남성들이 공감할 만한 가사로 이뤄졌다.

특히 2016년에 발표된 듀엣곡 ‘사치기 사치기’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윤수현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끈끈한 애정을 선보인데 이어 ‘김혜영과 함께’로 케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남진은 1965년 ‘울려고 내가 왔나’로 이름을 알린 뒤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그대여 변치 마오’, ‘미워도 다시 한번’, ‘빈잔’, ‘둥지’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시대를 풍미했다. 올해 데뷔 55주년을 맞은 남진은 신곡 활동과 함께 MBN ‘보이스트롯’, SBS ‘트롯신이 떴다’, KBS2 ‘트롯 전국체전’ 등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윤수현은 ‘천태만상’ ‘꽃길’ ‘뒤늦은 후회’ ‘동백꽃 사랑’ ‘손님온다’ ‘어머니의 일기’ ‘꿩’ ‘금빛달빛’ ‘동해 울른도’를 비롯해, 박현빈과 함께 한 ‘한판붙자’, 남진과 함께 한 ‘사치기 사치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윤수현은 1:1 돌직구 재무 상담쇼 ONCE ‘유불리 상담소’을 통해 매주 월요일 4시 40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