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노는 언니’ 박세리, 남현희, 곽민정, 정유인, 한유미가 수학여행을 떠난다.

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 박지은)에서는 교복까지 챙겨 입은 언니들의 수학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대표적인 수학여행지인 경주를 방문해 신라의 천년 역사를 둘러보며 여행 분위기를 제대로 낼 것을 예고한다.

방송을 앞두고 스틸 사진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구 얼짱 서효원이 뉴페이스로 등장, 떠들썩한 수학여행에 동행한다.

서효원은 수학여행에 빠질 수 없는 사진 촬영에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언니들도 몰랐던 탁구의 세계를 소개하며 여행에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특히 언니들을 더욱 설레게 한 것은 바로 교복이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던 언니들은 교복을 입을 일이 많지 않았기에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을 간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었던 것. 손수 교복을 준비한 정유인부터 맏언니 박세리까지 저마다의 교복 패션으로 경주를 누비며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교복뿐만 아니라 수학여행 일정이 적힌 가정 통신문, 필름카메라까지 등장, 향수 가득한 물건들이 여행을 더욱 무르익게 만든다. 또 언니들은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대결했던 운동회부터 난로에서 구워먹던 겨울 간식까지 추억 가득한 이야기들로 학창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더했다.

학창 시절로 돌아간 언니들을 만날 수 있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