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13일, 온라인 상담 등 해외 시장 판로 개척 기회 제공

▲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누리집 내 가상 전시관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에서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K-방역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K-방역 관련 112개 기업이 참여하며, 온라인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가상 전시관과 수출 상담회,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에서 나라장터 엑스포를 만날 수 있다.

▲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누리집 첫 화면

가상 전시관은 의약 기술관, 혁신 기술관, 안전 용구관, 진단 기술관, 방역용품관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우리나라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방역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미국, 러시아, 인도 등 20여국의 바이어 70여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에서는 참가자들 간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보건 분야의 변화와 주요 조달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시 참가 기업과 바이어 외에 관심 있는 국내외 일반 참관객들도 사전 등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등록은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동반성장위원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코스닥협회, 국방전직교육원, 한국고용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권역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 부산울산경남제주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교육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KB금융공익재단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