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Penghu County(澎湖縣)정부, 대기업 위주 지원에 중소관광업자 불만 고조

사진 제공: 서태평양 통신사

[타이완= 陳小竹기자] 코로나19 지원 정책으로 타이완 관광산업에 대한 타이완 교통부는 "안전한 관광보조금"을 지원하였고 이 보조금 지원은 10월 말까지다. Penghu County(澎湖縣) 의회에서 란카이웬(藍凱元)의원은 교통부 지원 보조금외 Penghu County(澎湖縣)정부 예산으로 가을과 겨울에도 계속 보조금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란카이웬(藍凱元)의원의 제안은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있는 Penghu County(澎湖縣)정부에 대한 무리한 요구라고 반발을 사고있다.

란카이웬(藍凱元)의원 제안에 대해 현지 중소 관광업자들은 Penghu County(澎湖縣)의 관광산업이 전염병의 영향을 받은 현지 대기업만 지원 한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란카이웬(藍凱元)의원은 "중앙정부 보조금은 10월말 끝나니PenghuCounty (澎湖縣)는면세점이 있어서 Penghu County(澎湖縣)면세점​ 수익을 관광에 재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enghu County(澎湖縣) 의회란카이웬(藍凱元)의원     사진 제공: 서태평양 통신사

Penghu County(澎湖縣)정부는  10월에 "미식휴가활동"에 500NT$(한화15,000원) 상당의 음식쿠폰 2만장을 발행했고 대기업인 무렌 해안건설사의 휴식촌과 "음식의 달"을 공동 주최하면서 50NT$(한화1500원)쿠폰 1천장을 발행 지원해주었다. 

11월에는 쉐라톤(福朋喜來登)호텔의 "CHEN CHEN파티"에 보조금을 지원했고 12월도 쉐라톤(福朋喜來登)호텔에 "오성급 식사의 달" 행사에 지원을 한다.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지역 사회 관광 보조금이 대기업에만 지원 집중되는 현상이 과연 지역 사회 관광산업을 촉진하는 것인지 지역 중소 관광 업소들의 불만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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