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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코로나19사태 이후 베트남 공식 방문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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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31  0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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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코로나19사태 이후 베트남 공식 방문 

   
 

첫 외국 국회의장이자 한국 측 최고위급으로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총리, 국회의장 등 회담 

신남방 정책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강화 -
특별입국절차 제도화·정기 왕복 항공노선 재개 등 양국 현안 해결 방안 모색 -

[코리아데일리=류재ㅂ복 대기자]
 박병석 의장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을 찾는 첫 외국 국회의장이자, 한국 측 최고위급 방문이다. 박 의장은 베트남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과 한-베 국회의장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서 박 의장은 신남방 정책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양국 간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11월 2일 응우옌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한-베 국회의장 회담을 갖고, 이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각각 면담을 한다. 또 3일에는 쩐 반 뚜이 베-한 의원친선협회장도 접견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베트남 최고위 인사와의 연쇄회동에서 한-베 양국의 인적 교류를 넓히고, 경제 협력 관계를 발전하기 위해△특별입국절차 제도화 △정기 왕복 항공노선 재개 등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현재 우리나라 국민은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베트남을 오가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베트남에 입국했다. 박 의장은 이 절차를 제도화하고 한-베 간 정기 왕복 항공노선을 재개해 기업인들의 경제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아울러 양국 간 교역·투자 활성화, 금융협력 강화 등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내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의회 외교 차원의 논의들을 이어간다.

또 박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베트남은 북한과 전통적으로 우호관계에 있으면서 지난 2019년 2월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안정과 비핵화 지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박 의장은 베트남 주요 인사와 면담을 통해 지속적인 지지와 남북국회회담에 대한 관심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베트남이 2020 아세안(ASEAN) 의장국으로 11월 중순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만큼, 양국이 다양한 현안을 점검함으로써 의회 차원에서 정상외교를 지원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박 의장은 베트남 현지 교민들과 만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공장을 방문해 기업인들 의견을 듣고 애로사항 해결책을 찾는다.

베트남과 한국의 교역액은 692억 달러(2019년 기준)로,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한국의 4대 교역국이다. 베트남에는 8천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17만 명이 넘는 교민들이 거주 중이다. 아세안 주요 국가 중 기업 진출과 인적 교류가 월등히 많은 나라로 꼽힌다. 베트남에게 한국은 3대 교역국이자 2대 ODA(정부개발원조) 지원국이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스웨덴·독일 이후 박 의장의 두 번째 해외 일정이다. 코로나19에도 의회 차원의 대면 외교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베트남은 특히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방문국으로 선택할 만큼 중요도가 큰 국가로 꼽힌다. 박 의장의 이번 방문은 11월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전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강화 방향에 관해 논의하고 우리 국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전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베트남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박상혁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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