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판타지오뮤직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네 번째 미니앨범 ‘NEW RULES’(뉴 룰스)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지난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마지막으로 ‘NEW RULES’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위키미키는 올해 2월 20일 디지털 싱글 ‘DAZZLE DAZZLE’(대즐 대즐) 발매를 시작으로 6월 18일 ‘HIDE and SEEK’(하이드 앤 식), 10월 8일 ‘NEW RULES’에 이르기까지 1년 사이 3번의 컴백으로 ‘열일 행보’를 펼쳤다.

이번 ‘NEW RULES’에서는 ‘정해진 틀을 깨고 위키미키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다’는 앨범의 메시지를 타이틀곡,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 곳곳에 녹여내 앨범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위키미키는 앨범마다 성숙해진 모습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무대 맛집’, ‘퍼포먼스 퀸’으로 불리는 위키미키는 이번 타이틀곡 ‘COOL’ 무대에서도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면서 팬들로부터 ‘칼군무’를 뛰어넘는 ‘송곳 군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거칠면서도 우아한 ‘와일드 엘레강스’를 강조한 스타일도 화제를 모았다. 시크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갖춘 패셔너블한 의상들은 음악 방송을 기다리게 하는 포인트가 됐다. 특히 컬러풀한 점프 슈트는 역동적인 무대의 몰입을 더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위키미키는 타이틀곡 ‘COOL’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발매 6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 수 천만 뷰를 돌파했으며, 지난 24일에는 빌보드 ‘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는 위키미키가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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