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월) 16시부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예정

▲ 이음예술창작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 이하 장문원)이 11월 2일(월, 오후 4시~6시), <아티스트 토크3-김초엽X정소연>을 온택트(Ontact)로 개최한다.

장문원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사전 시청은 장문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은 10월 30일(금) 저녁 6시에 마감할 예정이다.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인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는 한국 SF 소설가이자, 여성과 장애인 등 소수자의 관점을 주요하게 다뤄왔던 김초엽(『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저자), 정소연(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前 대표, 『옆집의 영희 씨』 저자) 작가와 모더레이터로 김지승(비영리단체 다수 매체 에디터, 『아무튼, 연필』 저자)작가가 함께 한다.

1부에서는 <우리에겐 더 많은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SF적 상상력이란 무엇인지, 현실의 장애와 사회적 편견을 넘어서는 문학적 시도는 유효한지 등을 이야기하며, 2부는 <코로나19, 뉴노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팬데믹』에 수록된 두 작가의 작품과 함께, 우리가 마주한 뉴노멀과 팬데믹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문자통역과 수어통역 등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앞서 진행된 아티스트 토크 1회와 2회 영상은 11월 초 장문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는 온택트를 중심으로 내년 1월까지 계속되며, ‘장애학’, ‘장애,예술,인문학’, ‘현대예술과 장애미학’ 강의 및 온라인 창작콘텐츠 등은 장문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문원 누리집(www.i-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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