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F!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신인선이 우리 농가를 살리기 위해 농산물 홍보에 힘을 더했다.

22일 방송된 SBS F!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39회에 신인선이 출연했다. 트렌드세터라면 바로 여기! 좀 아는 언니들이 챙겨보는 라이프 매거진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 가’는 배우 박은혜와 가수 한영이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한영은 ‘텐션 만수르’ ‘건강미 뿜어내는 트롯맨’으로 신인선을 소개했다. 음식을 밝히는 ‘푸드 데이’에 특별 손님으로 초대된 신인선은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등장부터 환호를 유도한 신인선은 에어로빅 안무로 넘치는 흥을 발산해 MC와 패널들의 감탄을 받았다. 임성근 셰프는 “정말 신선하다”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신인선은 임성근, 모델 장원진과 함께 ‘농가 어벤져스’를 결성했다. ‘농가 어벤져스’는 충남 청양, 공주, 천안에 위치한 표고버섯, 오이, 아위버섯 농가를 찾아 ‘농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태풍 수해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직접 상품을 수확하고 요리를 하며 우리 농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신인선은 표고버섯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장주를 위해 국내 최초로 표고버섯을 위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시선을 압도했다. 신인선은 ‘사랑의 재개발’을 ‘사랑의 버섯밭’으로 개사하고 임성근, 장원진, 농장주에게 포인트 안무를 전수하는 등 표고버섯 알리기에 열정을 쏟았다. 그런가 하면 신인선은 SNS 라이브를 통해 질 좋은 오이를 알리고, 쇼호스트로 깜짝 변신해 진짜 홈쇼핑을 방불케 하는 아위버섯 홈쇼핑으로 홍보와 웃음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활약을 펼쳤다.

▲ 사진=SBS F!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한편 신인선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KBS2 ‘불후의 명곡’, JTBC ‘히든싱어’ 등 여러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TV조선 ‘엄마의 봄날’과 KBS2라디오(해피FM. 수도권 106.1Mhz) ‘김혜영과 함께’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18일 첫 방송한 TV조선 새 교양 프로그램 ‘방방곡곡’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행사를 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부터는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김수찬, 나태주, 류지광과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 ‘트롯페스타로’ 관객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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