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즈픽쳐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주연의 영화 ‘자백’이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22일 영화 ‘자백(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감독 윤종석)’이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보고회 일정 취소 사실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를 비롯해 윤종석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자백’ 측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가 취소됐음을 안내 드린다. ‘자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기자님들께 급작스러운 취소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리며 추후 일정은 다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소 사유에 대해 ‘자백’ 측에서 언급하지 않았으나, 내부적으로 당초 11월 말에서 2021년 설로 개봉 시기를 조정하자는 의견이 나와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 알려졌다.

한편 소지섭의 결혼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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