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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하나되기, [고려인과 함께하는 불어라 평화바람 DMZ 평화기행] 개최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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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1  2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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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하나되기, <고려인와 함께하는 불어라 평화바람 DMZ 평화기행> 개최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17일 파주 지역에서 고려인과 함께하는 DMZ 통일 역사기행을 통일교육협의회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날 통일 역사기행은 1937년 고려인 강제이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1920년 항일투쟁 고려인 독립군을 기억하는 의미로 안산 및 인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후손 3.4세 60명이 참가했다

이날 통일 역사기행은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힘든 시기에 3차례동안 연기되었던 것을 통일문화기반 조성을 위하여 코로나예방 지침을 잘 준수하여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 ‘ 경의선 열차 및 독개다리 ’ △‘ 망배단 ’ △ ‘임진강 황토돚배 ’ △ ‘고구려 호로고루성’ 순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1863년 두만강을 건너 연해주 땅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고려인들은 한인 마을을 형성하고 1919년 연해주 만세운동을 비롯한 대한광복군 정부등 독립운동의 주요활동 무대가 됐으며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인한 비극적인 삶의 무대가 중앙 아시아로 옮겨졌다.

이후 1991년 소비비에트 연방 붕괴후 독립국가연합 전체에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르스탄, 우크라이나등에)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말하여 약 50만 고려인 동포중 현재 국내에는 8만명 정도가 귀국하여 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려인 독립전쟁 100주년 기념 남북평화교류· 통일기원 망향제를 실시하는등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참가자 고려인들은 한민족의 동질성과 역사적 조국으로 돌아올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 달라고 호소하며 우리가 한인이라는 자아의식과 정체성을 공고히 하여 대한민국 사회의 유용한 구성원이 될 것이라고 선언도 하였다.

이날 통일 역사기행에 참가한 김 나제즈다씨는 처음보는 북녘땅을 바라보면서 하루빨리 경의선 기차 타고 개성, 신의주를 통해 러시아로 여행을 할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말했다

임진강 황토돚배 유람선을 타고 북으로 개성 벽란도까지 가는 바닷길에 잠시 임진강 8경의 풍류울 즐기면서 어깨춤과 노래를 부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호로고루성에서 광개토대왕비를 보면서 위대했던 고구려 역사를 배우는 시간에는 고려인 청소년들의 눈과 귀가 열리면서 곧이어 진행된 통일골든벨은 이구동성으로 난생처음 경험한다고 하면서 서툰 한국말을 하면서도 끝까지 문제를 푸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고려인 정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과 동지팥죽 나눔행사, 청소년 책가방 지원사업등을 진행할 계획에 있다.

고려인 지원사업 문의 : 나누며하나되기 (02-73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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