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슈펴맨이 돌아왔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랜선 이모-삼촌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건나블리가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KBS2 ‘슈펴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2회 ‘부모가 자라야 아이가 자란다’ 편이 지난 18일 밤 방송됐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찐건나블리 가족의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예고편은 주호 아빠와 나은이, 그리고 건후의 인사로 시작됐다. 오랜만에 ‘슈돌’ 카메라 앞에 선 건나파블리 가족은 흥이 넘치는 목소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건나블리의 사랑스러움은 여전했다. 텐트 안 카메라 삼촌을 향해 “삼촌 보고 싶었어요~”, “나두~”를 외치는 건나블리 남매의 모습은 카메라 너머 시청자들까지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달라진 점들도 눈길을 끌었다. 먼저 긴 생머리에서 똑단발로 변신한 나은이는 더욱 유창해진 언어 실력을 겸비한 두 동생의 큰 누나가 돼 있었다. 또 마냥 아기 같던 건후는 훌쩍 자란 키만큼 커진 200%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어린이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 것은 바로 셋째 진우였다. 아직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진우의 모습이 드디어 다음 주 ‘슈돌’을 통해 공개되는 것. 진우는 건후의 어린 시절과 똑닮은 모습이 살짝 공개돼 궁금증을 더했다. 진우 곁을 떠날 줄 모르는 동생 사랑꾼 누나 나은이와 형 건후의 모습이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진우를 만나볼 수 있는 다음 주를 기다려지게 했다.

 

대체 불가능한 귀여움과 꿀 떨어지는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힐링과 행복을 선사했던 건나블리 가족이 막내 진우와 함께 찐건나블리로는 가운데 이들 가족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내레이션으로 도경완과 소유진이 활약하는 가운데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 개리와 하오, 도경완과 연우-하영 남매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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