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5일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승조원과 응급의료시스템 운용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 시스템은 의료기관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환자의 생체정보를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영상을 통해 환자상태를 의료진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9척에 해양 원격의료시스템 장비를 설치‧운용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주)유신씨앤씨 담당직원과 해경구조대 구급요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장비운용법 △장비 실태 점검‧원격 접속 안정성 점검 △산소소생기 사용‧관리법 △경추보호대 사용법 등을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응급의료 조치가 높게 동반되는 4대 해양사고와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교육‧훈련 할 방침이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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