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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 "보이스피싱 범죄, '2030세대' 제외 전 연령대 증가"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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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4  0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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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 "보이스피싱 범죄, ‘2030 세대’제외 전 연령대 증가"

   
 

- 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연령별 피해 현황, 2030 세대만 감소 추세…

50대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 대상 범죄 대책 세워야

- 김남국 의원,“고령층 대상 지능형 범죄, 사전 예방 교육 필요”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지난해 우리 국민은 하루에 103명 가량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3만 7667명으로 최근 3년 동안 지속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령층에서 피해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김남국 의원(안산시 단원을)이 경찰청으로부터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연령별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30세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2019년 연령별 피해 현황은 전체적으로는 3,000여 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70대 이상은 400여 건으로 2018년 대비 70% 증가했고 ▲60대 이상은 1,300여 건으로 36% 증가, ▲50대 이상은 2,000여 건으로 26% 증가했다. 반면 30대 이상은 400여 건 감소, 20대 이하는 600여 건 감소했다. 2030세대를 제외하고 전 연령에서 피해가 증가한 것이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이 갈수록 지능화·디지털화 되면서 신종 수법이 등장하고 있는 점은 고령층 피해가 계속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노후자금이 범죄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김남국 의원은 “고령층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고령층의 피해가 더욱 심각한 이유는 노후자금이 범죄의 대상이 되기 때문인데, 범죄 예방 교육 및 고령층에 맞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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