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단기적인 타격은 불가피하나, 피트니스 센터의 성장세가 뚜렷하여 코로나19의 진정시기와 함께 성장세는 회복 될 것으로 전망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CI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국내 자영업 시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시리즈의 네번째로 피트니스 센터의 현황과 시장여건을 분석한 보고서를 11일 발간하였다.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국내 자영업 시장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번째 ‘치킨집’, 두번째 ‘노래방’, 세번째 ‘커피전문점’ 보고서가 지난해 발간된 데 이어서, 이번 네번째 분석 업종은 전국민의 체육활동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 업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보고서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반적인 현황 분석과 함께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상권분석서비스를 통해 분석 결과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④-피트니스 센터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는 ▲피트니스 센터의 현황 및 특성 ▲피트니스의 새로운 트렌드 ▲피트니스 센터의 진단 및 향후 방향성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체육 현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국에는 약 9천 9백여개의 피트니스 센터가 영업중이며, 작년에 1,109개의 피트니스 센터가 창업하는 등 피트니스 센터 수는 증가하는 추세

▲ 운동 관련 인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동에 대한 관심도가 중가했으며, ‘크로스핏’, ‘필라테스’ 등 새로운 운동 종목이 주목을 받는 등 피트니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통해 피트니스 산업의 인기가 상승

▲ 주 52시간 근무 제도 시행으로 직장인들의 퇴근 후 여가 시간이 확보됨에 따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피트니스 센터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피트니스 센터의 단기적인 타격은 불가피하나, 진정 시기와 함께 성장세는 회복 될 것으로 기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오상엽 연구원은 “주 52시간 근무 제도 시행으로 직장인들의 여가시간이 확보됨에 따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덤벨 이코노미(Dumbbell Economy)가 성장하면서 피트니스 센터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피트니스 센터의 단기적인 타격은 불가피하나, 향후 확진자 수의 감소 등 코로나19의 진정 시기와 함께 피트니스 센터의 성장세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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