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산호가 뮤지컬 ‘그날들’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8일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가 “김산호가 뮤지컬 ‘그날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의 주옥같은 대표곡들로 만든 뮤지컬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김산호는 청와대 경호실 소속으로 듬직하고 순수한 매력을 지닌 대식 역으로 출연한다. 김산호는 2013년부터 2016년, 2018년에 ‘그날들’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다섯 번째 출연하는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김산호는 이번 공연을 위해 혼을 불태우며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초연 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멋진 공연을 위해 선후배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김산호의 열연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11월 13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한편 최근 김산호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동석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9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등장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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