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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의원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은 65세 이상"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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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02  2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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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의원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은 65세 이상"

   
 

- 전체 교통사고 중 노인 교통사고 비율은 17%에 불과

- 노년층 교통사고 발생 경기 → 서울 → 경북 순

- 65세 이상 교통사고 중 차대차, 차량 단독 유형 매년 증가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최근 3년 동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4%가 65세 이상이었으며, 노년층 교통사고는 최근 3년간 꾸준히 늘어 11만 건을 넘어섰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 갑)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65세 이상 노년층의 교통사고는 총 116,847건으로 집계됐다.

‘17년 37,555 건, ’18년 38,647건, ‘19년 40,645 건을 기록해 ‘17년 대비 ’19년 8.2%증가했다.

최근 3년 간 전체 교통사고 중 노인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17.6%이며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07년 29%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는 45.5%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전체가 7.3을 기록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은 25.1을 기록했고. 노인이 약 3배 이상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노인 교통사고가 17,030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363명이 사망하고, 17,759명이 부상당함. 경기의 경우 22,646건 발생으로, 740명이 사망하고 24,657명이 부상을 입었음. 이어 경북지역에서 10,471건이 발생해 428명이 사망하고, 8,468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가드레일 등과 충돌하거나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차량 단독 사고가 ‘17년 2,177건에서 ’18년 2,371건, ’19년 2,535건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였다.

김영배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노인 비율은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65세 이상은 다른 연령보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율이 높은데, 노인 교통사고 발생 유형에 따른 제도와 정책 개선으로 노년층의 교통 안전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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