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거미가 4개월 만에 OST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거미가 부른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10 ‘노래해요 그대 듣도록’이 발매된다.

클래식 음악 드라마답게 쇼팽의 클래식곡을 샘플링해 거미의 보컬과 잘 어우러지는 곡이 완성됐으며 몽환적인 피아노를 사용해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특히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보컬 거미는 애틋하면서도 절제된 감정과 담백한 보이스로 곡을 소화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참여 자체만으로도 기대를 모은 거미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음악 총프로듀서인 송동운은 ‘태양의 후예’ ‘호텔 델루나’ ‘낭만닥터 김사부2’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다시 한번 OST 열풍을 이어갈 것을 예고한다.

다수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키며 ‘OST 퀸’으로 자리 잡은 거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과 심금을 울리는 보컬로 드라마의 감성을 이끄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섬세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며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 이유진, 배다빈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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