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원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정동하가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정동하가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석 맞이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동하는 친근하면서도 다정한 추석 인사를 건네며 팬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정동하는 “요즘에 여러분들을 만날 일이 많지 않아서 항상 속상하고 그리운 마음이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서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전처럼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진 않겠지만 정과 마음을 나누는 부분은 여느 해와 다름이 없는 그런 해가 될 것이다”라고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에 할 수 있는 선에서 좋은 기억, 행복한 기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 우리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 내년에는 예전과 같은 추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 힘내고 좋은 기억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했다.

특히 정동하는 코로나19로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각별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정동하는 “여러분, 항상 그립습니다. 빨리 만날 수 있는 그 날을 고대하며 저도 추석을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KBS2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콘서트 등을 통해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트렌디한 콘텐츠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정동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과 협업한 새 앨범 ‘Fly Away’를 지난 13일 발매했다. ‘Fly Away’는 듣는 이에게 위로를 전하는 응원송으로 특히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노래하는 희망적인 가사와 밝고 경쾌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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