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판타지오뮤직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색다른 콘셉트로 컴백을 예고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이 지난 24일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NEW RULES’(뉴 룰스)의 ‘Break Ver.’(브레이크 버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위키미키는 올 블랙 슈트 착장으로 거칠면서도 우아한 ‘와일드 엘레강스’를 드러냈다. 지난 앨범 ‘HIDE and SEEK’(하이드 앤 식)과는 또 다른 새로운 콘셉트를 도전한 위키미키는 완벽한 소화력을 자랑했다.

▲ 사진=판타지오뮤직

먼저 개인 컷에서는 포토제닉한 모습으로 도회적이면서도 고혹한 비주얼을 과시하는가 하면, 단체 컷에서는 화려한 색채가 강조된 소품들과는 달리 정적인 카리스마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Break Ver.’ 콘셉트 포토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유닛 컷을 통해 도드라졌다. 위키미키 멤버들은 트로피, 케이크 등을 망치거나 자물쇠, 쇠사슬을 끊어내는 모습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나’ 자신만으로 자유롭고 당당해지자는 이번 ‘NEW RULES’ 앨범의 의미를 드러냈다.

위키미키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여 컴백 분위기를 예열할 예정이다.

한편, 위키미키는 오는 10월 8일 네 번째 미니앨범 ‘NEW RULES’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