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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추석대비 택배종사자 보호조치 현장점검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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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4  21: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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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추석대비 택배종사자 보호조치 현장점검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4일,  CJ대한통운 용산SUB 에서 택배종사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다음은 이 대표의 인사말 전문이다.

■ 이낙연 당대표: 올해만 해도 택배 노동자 일곱 분이 과로로 순직하셨다. 한분 한분의 희생에 대해서 큰 슬픔을 느꼈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게다가 조금 전에 분류현장에서 택배 노동자께 여쭤봤다. “저를 많이 미워하셨죠”하고 여쭤봤더니 무슨 말이냐고 하시더라. 철부지처럼 제가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을 제가 제안했다. 얼마나 미우셨겠나. 그것 또한 미안하게 생각한다.

택배가 신생산업인 것 같이 보이지만 맹렬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국민들의 택배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몇 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평생을 시골에서 사신 저의 어머니도 택배를 보낼 줄 아셨다. 그 정도로 택배가 늘었다. 게다가 요즘에는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시대가 돼서 택배 수요가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도 작업 현장은 인력이라던가 분류라던가 하는 것이 충분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올해는 지난주에 파업 예고까지 있었다. 노동자 여러분께서 대승적으로 정부의 보완 정책을 수용해주셔서 큰 문제는 없이 지나갔지만, 지나갔다고 해서 그대로 끝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마침 우리당 을지로위원회를 맡고 계시는 박홍근 의원께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을 마련해서 국회에 제안을 했다. 아직도 덜 해결된 쟁점이 아직 있을 것이다. 분류 작업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또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부수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의 문제가 있을 것인데 이러한 문제들도 며칠 안에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법안을 심의해가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택배 노동자들의 목소리다. 저희들이 노동자들의 편에 서서 이 법안을 조정하고, 또 심의해서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일을 거치면서 택배 노동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시고 택배 산업이 새로운 시대의 수요에 맞게 발전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렇게 되도록 저희 당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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