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로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장학사업으로 선행을 이어간다.

방송인 안선영과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장학생을 모집한다.

안선영과 한국장애인재단이 함께 하는 ‘봄꿈’은 문화, 예술 분야에 재능과 꿈을 갖고 있는 장애 청소년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장학사업이다.

지난 2014년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선영은 장애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러브바자’를 매년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해 신수성(발달장애, 화가), 박진현(발달장애, 색소포니스트), 이소정(시각장애, 보컬) 등을 지원해왔다.

‘봄꿈’ 장학생 신청은 문화, 예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애 청소년(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 시 2021년 한 해 동안 맞춤 교육과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지원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지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 및 영상 파일과 함께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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