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판타지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판타지오&판타지오뮤직이 소속 아티스트들을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16일 판타지오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무분별한 루머 유포, 성희롱 등 명예를 훼손한 이들을 대상으로 5월, 6월, 7월에 걸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그중 일부는 고소인 진술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소인이 특정돼 수사 중인 고소 건에 대해서는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이 밖에 현재 지속적인 추가 고소장 접수 또한 진행 중이다”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판타지오는 “현재 회사 내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체 모니터링과 많은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로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도를 넘어선 모욕과 루머들을 확인했으며, 이는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인 피해와 함께 이미지, 명예에 대한 타격을 발생시킬 수 있기에 앞으로도 고소·고발을 통한 단호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랫동안 힘들어했을 아티스트와 그 고통을 함께 느끼고 목소리를 내어주신 팬들을 위해 형식적인 대처가 아닌 선처 없는 강력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판타지오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악플러 고소에 나서 적극적으로 나서며 권익 보호에 앞정섰다. 이번 고소·고발 역시 아티스트의 인격권과 더 나은 활동 보장을 위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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