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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변인] 법무부장관의 픽션, 국민들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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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6  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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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변인] 법무부장관의 픽션, 국민들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16일, [법무부장관의 픽션, 국민들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의혹과 관련해 다시 묻고 싶은 세 가지가 있다.

1.보좌관의 전화

추장관은 지난 1일 예결위 보좌관의 전화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있지 않다”더니, 14일 대정부 질문에서는 “전화 걸라고 시킨 사실이 없다”며, “보좌관이 전화했는지 추후 확인을 해보았냐”는 질문에는 “확인하고 싶지 않다”고 바뀌었다.

‘전화한 사실이 없다’, ‘전화 걸라 시킨 사실이 없다’ 무엇이 맞는가.

2. 주말 부부 미스터리

추장관은 민원실에 남편이 전화했느냐는 질문에 “주말부부라서 남편에게 물어볼 형편이 안 된다”고 답했다. 주말부부는 주중에 전화가 안 되는지 희한한 궤변은 둘째 치고, 앞뒤가 맞지 않는다.

작년 12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추미애 장관측은 배우자가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고, 재판업무가 있을 때 정읍을 오가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휴가 신청도 카톡으로 되는 나라에서, 카톡 한 번에 물어볼 수 있는 확인을 ‘안 하는 것인가’, ‘못하는 것인가’, 그도 아니면 ‘할 필요가 없는 것인가’

3. 대위가 나타났다.

당직사병이 미복귀 상태인 추 장관 아들에게 전화를 하자, 그 먼 의정부까지 달려가 당직사병에게 휴가 처리를 지시한 대위가 검찰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따라서 “추 장관 아들이 이미 휴가처리 돼 당직사병과 통화할 일이 없었다”는 변호인단 주장과 ”당직사병이 오해를 하거나 억측을 하지 않았나”라는 추미애 장관 발언 모두 사실이 아닌 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는 통했다. 거짓도 문재인 정부가 우기면 정의와 공정이 됐다.

그러나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더 큰 거짓말로 가리려니 계속 꼬일 뿐이다.

‘내 자식’ 지키려다 ‘남의 자식’ 죄인 만들고, 어머니 장관 한마디에 ‘카톡휴가’의 국방 개혁 신기원이 열리고 있다.

역사와 국민에 부끄럽지 않나. 위선과 특권이라는 무너지는 담벼락 밑에 선 장관의 진실한 답변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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