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한다는 사명, 하면 된다는 신념, 할 수 있다는 의지로

▲ 기백건설(주) 박진균 대표

[코리아데일리=장순배 기자]오늘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기업생존을 위한 기업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 행동․윤리강령 제정,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고용창출 등을 통해 전략적 CSR을 시도하기도 한다. 전략적 CSR은 사회공헌과 함께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는 신개념 CSR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국경을 넘어서는 세계 공통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박진균 대표는 오래전부터 CSR을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박 대표가 CSR을 구현하는 방식은 최근의 CSR 동향과 차이를 보인다.

그는 기업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이 아닌, 환원의 자세로 CSR을 수행한다. 지역사회를 위한 그만의 봉사와 헌신은 일반적인 기업의 봉사와는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그는 오늘도 비즈니스를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되, 지역사회를 위해 순수한 섬김의 열정을 가득 뿜어내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기백건설(주)은 골재선별파쇄, 전문건설하도급 전문업체다. “해야 한다는 사명, 하면 된다는 신념, 할 수 있다는 의지”라는 회사의 슬로건에 기백건설(주)의 남다른 기백이 담겨있는 듯 하다. 이 슬로건만 보아도, 기백건설(주)이 남다른 정신력으로 지금 이 순간까지 나아올 수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슬로건에 담겨있는 기백은 실제 드러나는 성과로도 입증되고 있다. 2020년도 골재선별파쇄업 분야에 속하는 전국 240여개 업체 중 8위를 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들이 승부할 수 있었던 것은 정직한 기술에 바탕을 두었기 때문이다. 기백건설(주)은 오직 품질로 승부하고자 했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다는 것은 소비자, 곧 국민들에 대한 자세와 태도가 올바로 잡혔음을 시사한다. 그들은 가장 최상의 방법으로 그들의 일에 집중하고자 노력해 왔다.

기백건설(주)의 열정은 글로벌 세계로도 뻗어나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현대건설과 함께 방글라데시 미타바리 현장 배치플랜트 설치 해체 운영공사를 수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백건설(주)의 오늘이 있는 것은 직원들의 역량과 자세도 한몫했다. 현재 전 직원이 관련 자격증을 획득하여,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기술력에 대한 가치가 결국 탄탄하고 흔들림 없는 오늘의 기백건설(주)이 존재하게 했다. “우리 기백건설의 직원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찍 출근하여 최상의 것들을 제공하기 위해 경주합니다”

물론 일하는 만큼 수당을 지급하는 것도 놓치지 않는 박 대표다. 어쩌면 기백건설(주)의 직원들은 박 대표에게 있어 또 하나의 가족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서로가 가족처럼 아끼고 최선을 다한다.

박 대표는 홀로계신 노모를 위해 15년간 매주 서울과 남원을 오가며 농사일을 돕고 있다. 지극정성으로 효를 다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해, 지난 2019년에는 ‘남원시 시민의 장’ 중에 효열장을 수령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에 대한 그의 애정 또한 남다르다. 그는 고향마을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방문해 위로하는 것에 익숙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런 선행 또한 효열상을 수상하는 하나의 계기로 작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밖에도 그는 고향 지역의 애향본부 부이사장을 맡아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수해복구 성금을 모아 기부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마스크 무료 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남원쌀은 그가 지극히 애용하는 봉사물품이기도 하다.

▲ 기백건설(주) 사무실 전경

환경문제에 대한 시각도 남다르다. 현재 박 대표는 서울환경단체 상임이사로도 활약하며 환경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다. 건설업을 하는 그이지만 이 모든 것의 기반은 환경임을 잊지 않는 것이다.

한편, 기백건설(주)의 박진균 대표는 사)대한방송언론기자연합회.모닝코리아뉴스.옹기아트홀이 주최주관하는 <2020 제3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순배)에서 글로벌우수건설인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그는 이 모든 영광을 가족과 또 하나의 가족인 직원들에게 돌린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넓은 세계로 뻗어갈 그의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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