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달체크 이무비대표와 인천 신스 바이크샵 신종호 대표, 동호회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페달체크(Pedal Check) 이무비 대표는 자전거 통합관리 플랫폼 페달체크 베타버전을  금일(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달체크는 운동보상형 사이클링 컴퓨터 앱을 기반으로 자전거매장과 연계하여 운동기록과 정비이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O2O플랫폼이다. 앱에 자전거를 등록하면 자전거를 타는 만큼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획득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자전거수리 비용으로 사용하거나 편의점, 카페상품 쿠폰 등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페달체크는 자전거 리워드뿐만 아니라 정비예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앱에서 자전거 정비예약을 하면 예상공임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진행상황을 알림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모든 분야에서 언택트 트랜드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자전거 매장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는 언택트 자전거 정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전거 설계와 미케닉 경험이 있는 이무비 대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우수한 자전거매장과 고객을 연결하는 강력한 자전거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자전거로 혼자 미국을 횡단한 경험을 살려서 자전거 관리의 부담을 벗어나 자전거라이딩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페달체크는 올해 1월 설립되어 현재까지 전국의 60여 곳의 자전거매장과 파트너쉽을 맺고 정비예약 및 자전거 관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베타서비스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2021년 상반기 정식버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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