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절친한 친구와 함께 부른 곡들이 공개된다.

1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PART23 앨범이 발매된다.

해당 앨범에는 지난 3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23회 ‘트.친.소’ 특집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각자의 진짜 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선보인 듀엣 음원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김희재와 이모 서지오가 함게 부른 ‘추억의 발라드’가 선정됐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바다에 누워’, ‘여기서’를 비롯해 장민호X금잔디의 ‘사치기 사치기’, ‘나를 살게 하는 사람’, ‘당신이 좋아’, 정동원X임도형의 ‘서울구경’, ‘마포종점’, ‘어머나’가 수록된다. 또 이찬원X황윤성의 ‘삼각관계’, ‘꽃바람’, 임영웅X정명규의 ‘인형’, ‘라라라’까지 총 13곡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재는 이모 서지오와 함께 장혜리의 ‘추억의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폭풍 가창력뿐만 아니라 완벽한 호흡의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끼를 발산했다.

‘동갑내기 친구’ 이찬원과 황윤성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도 했다.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두 사람은 강진의 ‘삼각관계’를 구수하게 열창했다.

정동원과 임도형은 장윤정의 ‘어머나’를 선곡해 깜찍발랄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어린 나이임에도 어른들 사이에서 밀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임영웅과 정명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지훈, 신혜성의 ‘인형’을 불러 듀엣 무대의 진수를 보여줬다. 두 사람이 선보인 ‘인형’ 무대는 네이버TV 조회수 33만 회를 기록하며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장민호는 유일하게 여사친과 함께 등장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여사친 금잔디와 함께 남진의 ‘당신이 좋아’를 부르며 환상의 케미를 증명했다.

해당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0.5%를 기록하며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첫 방송 이후 23주 연속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석권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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