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진지희가 신은경과 모녀 호흡을 맞춘다.

8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 출연을 확정했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는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역대급 몰입도를 선사한다.

진지희를 비롯해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이철민 등이 출연한다.

극중 진지희는 비밀스런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졸부 강마리(신은경 분)의 외동딸이자 미래의 성악가를 꿈꾸는 ‘유제니’역을 맡는다. 펜트하우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에피소드 속 ‘유제니’의 모습이 극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지희는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으로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청춘들에게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준 바 있다. 또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모단 걸’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열일행보를 예고했다.

끊임없는 캐릭터 변신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진지희가 ‘펜트하우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진지희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2020년 하반기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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