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팬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 승관이 드라마 ‘청춘기록’ OST로 극의 분위기를 더한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극본 하명희/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첫 번째 OST ‘Go’가 발매된다.

세븐틴의 승관이 부른 ‘Go’는 일렉트로 팝의 화려함과 모던록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경쾌하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은 곡이다. 청춘들의 치열한 시간과 그들이 꿈꾸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Go’는 ‘청춘기록’이라는 드라마의 타이틀과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곡으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과 청춘을 지나온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창을 맡은 승관은 그룹 세븐틴의 메인 보컬로 지난 2015년 첫 번째 미니 앨범 ‘17 CARAT’으로 데뷔한 이후 ‘아주 NICE’, ‘박수’, ‘어쩌나’, ‘Left & Right’ 등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청춘기록’의 음악을 맡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은 “승관의 보이스가 이 노래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듣는 이의 마음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청춘기록’의 첫 번째 OST ‘Go’의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11시 뮤직앤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승관의 파워풀한 보컬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가진 세 청춘의 드라마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청춘기록’은 초호화 OST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청춘기록’은 오늘 발매되는 승관의 ‘Go’를 시작으로 엑소의 백현, 청하, 휘인, 김재환, 이하이, 제이레빗 등 ‘음원 강자’들이 대거 참여한 OST를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이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청춘을 대표하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과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하희라, 신애라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tvN ‘청춘기록’은 오늘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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