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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들, 정은경 본부장을 코로나대유행 주범으로 고발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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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4  22: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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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들, 정은경 본부장을 코로나대유행 주범으로 고발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총괄하는 정은경 본부장이 살인 죄로 고발이 됐다. 고발한 사람들은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던 보수 단체들 인데, 정 본부장이 코로나 대유행의 주범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이런 와중에 또 다른 보수단체들은 오는 개천절에도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 했다.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던 4개 보수단체 회원들이 대검찰청 앞에 모였다.

[최인식/자유민주국민운동 대표] "정은경이 왜 정치방역의 앞잡이인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혐의는 살인과 직권남용 등 6가지.

[이윤희/정치방역고발연대 대표] "장은경은! 아 정은경은...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외식쿠폰을 발행하고...'수도권 코로나 제3차 대유행'을 발전시켰다."

초기 코로나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만큼 살인죄로 엄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인식/자유민주국민운동 대표] "중국 국경을 폐쇄해야 한다는 그런 의견을 정치적 방역으로 묵살하고 훼방했습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행위가..."

코로나19 재확산에 기름을 부은 서울 도심 집회를 다시 열겠다는 보수단체의 움직임도 가시화 되고 있다. 이번엔 10월 3일 개천절 집회, 장소는 광화문과 서울역 등 이다.

우리공화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3만명, 자유연대 2천명,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가 2천명 참가를 예고했다. 인터넷에는 주최측을 알 수 없는 포스터가 유포되고 있는데,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핸드폰은 끄라"는 꼼수까지 적어놨다.

경찰은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모든 집회를 금지한다고 통보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광복절 집회처럼 법원의 허가로 열릴 가능성도 있다.

[김상진/자유연대 사무총장] "집회 고시가 풀린다든지 또는 행정소송이 된다든지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서 집회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 경찰의 금지 효력은 상실됩니다."

이런 가운데 사랑제일교회의 방역 방해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 교회 관계자 3명을 소환조사 한 데 이어 전광훈 목사도 다음주 초쯤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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