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니콘비세븐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하동근과 정호가 온택트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대중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4일 오후 5시 강남힐링센터 하동근과 정호가 강남구청이 진행하는 온택트(On-tact) 힐링 공연 시리즈인 ‘MEMYonAIR’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하동근과 정호는 히트곡 ‘꿀맛이야’, ‘쇼쇼쇼’ 등의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보여줬던 명곡들과 국민 애창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흥을 더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많은 대중 가수들이 공연 무대에 목말라 있는 상황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강남구청에 감사함을 전한다. 전 국민에게 위로와 힐링은 물론 흥과 재미를 전파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도록 할 것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MEMYonAIR’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시민들과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아티스트 및 공연제작자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시리즈 공연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위치한 강남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MEMYonAIR’를 통해 생중계 된다. 강남힐링센터는 공연 문화가 침체돼 가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청각적인 ‘힐링’을 제공하는 신개념 라이브 스테이지(Live stage)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주최사인 이즈스토리, 어댑터사는 “국내의 다양한 예술성을 지닌 예술가들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발굴의 교두보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온택트(On-tact) 힐링 공연 ‘MEMYonAIR’에 트로트 가수 하동근-정호를 필두로 케이팝, 힙합, 트로트, 클래식, 퓨전 국악 등 장르 불문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사진=유니콘비세븐

한편 하동근과 정호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고,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을 통해 웹예능 ‘주간트롯돌’을 함께 하고 있다.

또 두 사람은 이대원, 미스터붐박스, 유호, 성빈(최윤하)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캠페인 송 ‘코로나 이겨낼 거야’를 발표해 사랑을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