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상진이 드라마 ‘여신강림’을 통해 차은우, 문가영과 호흡을 맞춘다.

2일 소속사 라라미디어에 따르면 이상진이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극본 이시은/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의 안현규 역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상진은 극중 여자친구 사귀는 게 꿈이지만 한 번도 사귀어 보지 못한 새봄고 대표 모태솔로 ‘안현규’ 역을 맡았다. 친구들과 함께 랩 무대를 펼치며 학급의 분위기를 띄우는 감초 활약으로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특히 ‘여신강림’으로 드라마에 데뷔하는 이상진이 주경 역의 문가영, 수호 역의 차은우의 같은 반 친구로 출연하는 만큼 이들의 친구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진을 비롯해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은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상진은 2016년 연극 ‘방과 후 앨리스’로 데뷔한 뒤, ‘펜과 칼’을 시작으로 ‘사欲’, ‘불타는 뇌’, ‘이면’, ‘눈 먼 행운’, ‘가기 싫습니다’, ‘임상시험’, ‘유튜버 K’, ‘악플러’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두각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