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앨리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주원과 김희선이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친다.

28일 밤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제작 스튜디오S/투자 wavve)’가 첫 방송된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흡인력 강한 캐릭터, 특별한 장르, 특별한 배우들이 만나 202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이날 ‘앨리스’ 제작진은 첫 회부터 처절한 상황 속 열연을 펼치고 있는 주원(박진겸 역), 김희선(윤태이/박선영 역)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매우 놀란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주원의 애처로운 시선이 닿는 곳에는 김희선이 붉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 김희선은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위태로워 보이는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도 주원을 향해 무언가를 전하려는 듯 간절한 표정이라 대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김희선이 정신을 잃은 듯 눈을 감아버리고, 주원은 그런 김희선을 품에 안은 채 처절하게 오열하고 있다. 주원의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은 순식간에 보는 사람을 집중시키고 장면에 몰입하게 한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이토록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는 주원과 김희선의 연기력이 본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앨리스’ 제작진은 “오늘(28일) 방송되는 ‘앨리스’ 첫 회에서 선천적 무감정증인 주원이 경찰이 된 이유가 밝혀진다. 위 장면은 극중 주원의 인생을 뒤바꿔놓는 가장 충격적인 순간이다. 이처럼 중요한 장면을 위해 주원, 김희선 두 배우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정도로 강력한 열연을 펼쳤다. 현장 스태프들도 두 배우의 연기력에 숨 죽이며 감탄했다. 제작진 역시 두 배우의 처절한 연기가 본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뻐근해질 만큼 강력한 주원과 김희선의 폭발적인 시너지와 첫 회부터 휘몰아칠 전개를 예고하는 ‘앨리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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