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네드라마 ‘학교기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소혜가 ‘학교기담’으로 첫 공포물에 도전한다.

28일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제작 코탑미디어)이 정의감 넘치는 교생으로 변신한 김소혜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은 전형적인 드라마의 형식을 탈피해 KT의 IPTV 올레 tv와 OTT 서비스 Seezn(시즌), 방송사 TV CHOSUN이 뭉친 새로운 장르의 킬러 콘텐츠다. 영화와 드라마의 장점을 결합한 ‘학교기담’은 ‘8년’, ‘오지 않는 아이’, ‘응보’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됐으며 KT Seezn에서 지난 27일 최초 공개됐으며 KT IPTV 올레 tv에서 9월 3일, TV CHOSUN에서 9월 12일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오지 않는 아이’는 교생실습을 위해 지방학교로 내려간 수아는 출석부에 있지만 아무도 이름을 부르지 않는 불길한 학생 부영석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고, 부영석을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수아의 노력이 계속될수록 학교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기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혜는 ‘오지 않는 아이’에서 열정 충만한 사회 초년생 ‘수아’ 역을 맡아 반 학생 모두를 올(All)케어 하는데 앞장선다. 정윤석, 이규현, 류의현 등 탄탄한 연기력의 신예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소혜는 학생들과 이야기꽃을 나누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정하고 세심한 심성을 드러내듯 대화가 한창인 학생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어드는 모습이 매력적인 가운데 누가 학생인지 누가 선생님인지 헷갈릴 만큼 독보적인 동안 비주얼로 팬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친구 같은 선생님으로 활약하던 김소혜가 담임도, 친구들도 외면하는 장기 결석 학생 정윤석(부영석 역)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고, 결국 넘치는 열정모드로 정윤석을 재출석하게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그가 학교에 돌아오면서부터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 가운데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김소혜는 첫 공포물 도전이 믿어지지 않는 몰입도와 표정 연기로 촬영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제작진은 “김소혜가 그 동안의 학생 연기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또래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가는 교생 ‘수아’ 역을 완벽히 소화해줬다”며 “열정 넘치고 자상한 성품의 ‘수아’가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과 어떻게 엮일지, 김소혜의 생애 첫 공포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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