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 신성이 함께 부른 노래가 음원으로 공개된다.

2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1회에서 공개된 곡들의 음원이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PART21’ 앨범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 신성이 함께 부른 ‘아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임영웅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영탁 ‘아리아리요’ ‘차표 한장’, 정동원 ‘눈물비’ ‘가지마’, 김희재 ‘무슨 사랑’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 수록된다. 여기에 신성의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까지 총 10곡이 공개된다.

지난 20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21회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신성, 김수찬이 함께하는 ‘전국 콜센타 대전’을 펼쳤다. 각 지역을 대표해 1대 1로 대결을 펼치고 점수가 높은 사람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남부의 대표를 맡은 김희재는 소년 팬에게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신청 받아, 깨끗한 미성으로 곡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정동원은 3주 전 친오빠가 세상을 떠나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신청자를 위로하기 위해 홍진영의 ‘눈물비’를 열창해 모두의 심금을 울렸고 100점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감성을 어루만지는 보이스로 절절한 감성 트롯 무대를 보여준 정동원의 ‘눈물비’ 영상은 네이버 TV서 조회수 27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부를 실천했다는 팬과 연결돼 훈훈함을 더했다. 임영웅은 팬을 위해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부르며 훈훈한 팬 사랑을 선보이는가 하면 50대 주부 팬의 신청곡인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는 ‘감성 장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연속 100점 기록을 세웠다.

신성은 60대 팬을 위해 특유의 간드러지는 꺾기로 나훈아의 ‘갈무리’를 불러 97점을 획득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영탁은 집안 곳곳, 휴대전화 컬러링, 지갑 속까지 영탁으로 도배한 ‘찐팬’을 위해 송대관의 ‘차표 한장’ 무대를 꾸며 흥겨움을 전했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 2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8.6%를 기록하며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첫 방송 이후 21주 연속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석권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