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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민주노총 "전태일 3법 함께 통과시키자"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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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7  19: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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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민주노총 “전태일 3법, 함께 통과시키자”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진보당과 민주노총이 26일 오후 6시 민주노총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태일3법’ 입법 발의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를 모았다.

먼저 김재하 민주노총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첫 사업으로 전태일3법 입법 발의 운동을 시작했다”며 “민주노총이 추진하는 전태일 3법 입법 운동에 함께 해달라”고 제안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9월 중순에는 코로나19 위기 아래 놓인 노동자‧민중의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움에 맞서야 한다”며 “진보당을 비롯한 진보정당들과 농민‧빈민단체들과도 연대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태일 3법’ 입법 운동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과 노조 설립·가입 대상 확대, 중대 산업재해를 낸 기업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위한 관련법 제․개정 운동을 말한다. 3가지 입법 과제를 10만 명의 동의로 직접 발의하는 운동으로 노동자와 서민 스스로 법안을 만들고 국회에 상정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진보당은 민주노총과 함께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해야 한다는 원칙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당 내부에서도 노동자들과 함께 새로운 집권의지를 다지고자, 새 바람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노총의 전태일 3법 입법 운동 제안에 진보당이 실천적으로 화답하겠다. 짧은 시간 내에서도 역사는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뜨거운 연대를 만들면 좋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민주노총은 김 비대위원장 외에도 양동규 비대위 집행위원장, 봉혜영‧엄미경‧정혜경‧이상진 비대위원, 김성란 기획실장, 장현술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진보당에서는 김 상임대표 외에, 김근래 사무총장, 김기완 공동대표, 이경민 공동대표, 조일승 비서실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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