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지난 19일,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결식이 우려되는 경기도 김포시 신양중학교 저소득가정과 탈북가정, 한부모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영양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질병이나 어려운 경제적 상황 때문에 끼니를 거르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식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2,4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학기 중에는 급식이 제공돼 점심을 먹을 수 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학교를 가지 못해 그마저도 어렵게 된 아동들을 위해 진행되어 더욱 적절한 시기에 아동들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큰 의미를 더했다.
물품을 전달한 (사)더불어함께새희망 문진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행사에 양영복 신양중학교장은 ‘힘든 시기에 저희 학교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사)더불어함께새희망에 감사드린다.’ 며 ‘아이들이 이번 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신양중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은 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희귀난치병, 장애아동들의 의료비지원,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교육 및 체험활동, 소외계층 식품 및 물품지원, 생계비 지원, 빈곤가구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나눔을 실천하는 국내구호 NGO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