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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 "지지도 엎치락뒤치락은 늘 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또 있을것"코로나19 위험요소 '사람들의 긴장이 많이 풀렸다는것'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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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7  1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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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민주당 전대 당 대표 후보 이낙연 의원

“지지도 엎치락뒤치락은 늘 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또 있을 것”

   
 

코로나19 위험요소 ‘사람들의 긴장이 많이 풀렸다는 것’

전광훈 목사는 보석의 조건을 위배하고 8.15집회를 주도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오랜 장마가 끝나고 한숨을 돌리는가 했는데 정가는 여전히 어수선하다. 일단 사회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고 정치권에서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축사를 놓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그런가 하면 당청은 와대는 지지도 하락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낙연 8.29 민주당 전대 당 대표 후보는 “신천지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이고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게다가 신천지 때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확진자 들의 연세가 높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는 것인데 하나 더 추가로 위험해진 요소를 말한다면 사람들이 긴장이 많이 풀렸다는 것. 그래서 더 위험하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최근에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249명이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감염자다. 그렇게 되면 더더욱 주의를 해야 하는데 전광훈 목사는 자가 격리를 무시하고 광화문 집회에 15일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검찰이 보석 취소를 청구했다고 하는데 전 목사 측에서는 ‘우리 교회가 바이러스 테러를 당했다’ 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 참으로 황당한 말이다. 더구나 보석을 허가받았을 때 불법, 위법 시위 집회는 참가하지 않는다는 게 조건이었는데 허용된 범위를 넘어서 집회에 참가했기 때문에 보석의 조건을 이미 위배한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자가 격리 상태였는데 그걸 벗어났다는 것. 또 검사를 늦추도록 했다는 것”으로 “이는 굉장히 심각하다.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압도적이고 그분들이 충분히 자진신고를 하고 또 그분들과 접촉하던 분들도 자진신고를 해 줘야 되는데 아직 그게 충분치 않은 것 같다. 그것 또한 위험한 것이다. 자진신고 격리의 철저한 이행, 이러한 수칙들을 빨리 따르는 것이 그나마 불행을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복절에 있었던 기념식, 정치권에 또 큰 논란을 뿌렸다.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에서 김 회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파와 결탁했다. 서울 현충원에서 가장 명당이라는 곳에 일제에 빌붙어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던 자가 묻혀 있다. 친일 반민족 인사 69명이 지금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다. 국립묘지법 개정안 통과돼야 된다.”라고 말했다.

8.15경축사 광복회장 발언, “그 정도의 문제의식 말할수 있어”

黨靑 지지도 하락...부동산시장 불안정과 고위공직자들 태도 탓

이에 대해 이낙연 후보는 “이 얘기는 뭐냐 하면 파묘를 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친일파 안익태의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했는데 이 논란은 개개의 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전체 우리가 해방 이후에 친일 잔재 청산을 충분히 완료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은 있었던 것이고 더구나 광복회장으로서는 그런 정도의 문제의식은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즉 광복회장 자격이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며 그 문제의식, 친일 잔재 청산을 충분히 못한 채로 지금까지 왔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는 것을 광복회장이 좀 더 강하게 말했다. 그런데 그것을 차분하게 따져보지 않고 호들갑을 떠는 것은 미래통합당은 또 웬일인가. 통합당에서는 강한 비판들이 여러 명의 의원, 대변인을 통해서 나왔다. ‘국민이 화합을 해도 모자를 시기에 또 이렇게 갈라치기 하는가, 편 가르게 하는가.’ 이런 비판인데 문제되는 친일파가 그렇게 압도적으로 많거나 그렇지 않다. 문제된 사람들은 민족문제연구소라든가 이런 데서 내놓은 분들이기에 그 정도는 말할 수 있는 것인데 왜 그것을 그렇게 편 가르기 라고 까지 말하고... 그건 좀 오히려 과장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3년 10개월 동안 당 지지도에서 통합당이 민주당을 앞선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앞섰다. 이에 대해 이낙연 후보는 “당연히 민심의 변화는 그것대로 받아들여야한다. 그리고 당이 반성할 것은 하고 또 일관성을 유지해야 할 것은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충분히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과 그 문제와 관련된 고위공직자들의 태도가 많이 속상하게 해 드렸다고 본다. 그리고 주로 지지도가 많이 하락한 연령대나 성별로 보면 서울시장, 부산시장의 잘못에 대한 상처가 컸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에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1위인 이 후보가 2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빼앗긴 것에 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7개월 동안 한 번도 이 후보가 1위를 놓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재명 지사가 역전을 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엎치락뒤치락은 늘 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또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정부 여당의 지지도 하락에서 내가 예외일 수 없는 존재다. 그러나 큰 흐름으로 보면 엎치락뒤치락은 병가지상사다. 과거에도 늘 있었다”고 말했다.

세간의 평을 보면 이재명 지사의 행보는 상당히 적극적인데 반해서 이낙연 후보는 좀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데 그것이 마치 소극적으로 비춰져서 지지도가 하락된 평가도 있다. 이에 대해서 이 후보는 “그러니까 총리 때는, 총리라는 직책 때문에 상당히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말 한마디, 한마디 행보 하나하나가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직분에 충실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총리 때는 총리로서의 직분에 충실했기에 모두가 잘한다고 말했다. 또 4. 15 총선 때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직분에 충실했다. 그것 또한 못 한다고 하는 사람 별로 없었다. 그다음에 국난극복위원장으로서 충실하려고 했다. 그런데 언론은 국난 극복에 관심이 없고 전당대회만 물어봤다. 그래서 나는 답변을 회피한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일일이 대꾸하면 조기 과열이 됐다. 지금은 대표후보다. 대표후보로서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당대회가 몇 일 남지 않았다. 분위기는 어떻게 보는가에 대해 이 후보는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굉장히 가라앉아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흥행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라고 본다. 국민의 고통, 국가적인 위기에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게 훨씬 더 중요하다. 내가 대표가 되면 9월 정기국회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잘 이끌겠다. 그리고 우선 당의 중심을 잡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 문제에 기민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것. 기민하고 정확하다는 건 그동안에 내가 붕 뜨고 둔감했다는 표현을 쓴 적이 있었는데 그 반대가 기민하고 정확하게 행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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