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조태관이 M&A 전문가 역할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2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태관이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극본 박혜련/제작 하이스토리/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미래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로, 조태관과 함께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스테파니 리, 서이숙, 김강훈, 김해숙, 유수빈이 출연한다.

tvN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의 만남으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에 기대가 모인다.

극 중 조태관은 세계적인 포털인 ‘코다’의 글로벌 파트너십 디렉터 ‘알렉스 권’으로 분한다. 시카고대 컴퓨터공학과 MBA를 수료하고 어린 나이에 코다에 입사한 수재이자 세련된 외모와 매너까지 겸비한 완벽한 인물로 코다의 막강한 자본으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M&A 전문가다.

‘알렉스 권’으로 변신할 조태관이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 발걸음 하며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한 번 안방극장에서 시청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조태관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조태관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MBC ‘죽어야 사는 남자’,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영화 ‘사자’에서 브로커 역할을 맡으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 MBC 예능 ‘궁민남편’을 통해 자상한 남편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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