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HS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작가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10일 전효성 측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출간된 첫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가 초판 1쇄 완판을 시작으로 최근 5쇄 인쇄에 돌입했다.

또 ‘나도 내가 처음이라’는 영풍문고 ‘8월 추천도서’에도 선정되며 작가로 변신한 전효성의 저력을 입증했다.

시크릿 멤버였던 송지은, 정하나를 비롯해 강미나, 솔빈, 슬리피, 박혜수, 티파니, 심진화, 유빈 등 동료 연예인들의 격려와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나도 내가 처음이라’는 가수 그리고 배우,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효성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고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가수로서의 활발한 활동 시기를 지나 공백기,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쉴 새 없이 달려온 자신의 일상에 함께 했던 잔잔한 에피소드들을 정갈한 글과 사진으로 풀어내 대중들에게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팬들은 첫 에세이 출간을 축하하며 응원 메시지와 함께 책 인증샷을 올려 응원하는가 하면 좋은 구절을 추천하며 읽은 감상을 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전효성 역시 팬들이 원하는 구절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 전효성’에서 ‘책 읽어주는 전효성’이라는 콘텐츠로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며 팬들의 응원에 답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전효성은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배우로서의 차기작을 준비 중인 전효성은 최근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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