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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기업, 성금 기탁과 피해복구 등 지원에 나서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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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9  1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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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기업, 성금 기탁과 피해복구 등 지원에 나서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재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 주요 대기업이 성금 기탁과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은 총 90억원의 성금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기탁했다.

먼저 삼성그룹은 지난 7일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각각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LG그룹은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일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지난 5일 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피해복구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은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특별 서비스, 이동식 세탁차량 지원, 사랑의 밥차 지원, 수해지역 중장비 지원, 삼성의료봉사단 현지 의료지원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도 피해지역 차량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 생필품 지원, 세탁서비스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현대기아차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등을 활용해 수리를 하고, 수리비용을 최대 50% 할인하기로 했다.

SK그룹에서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수재민들의 침수폰 수리를 위한 A/S 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대피소 내 와이파이 및 IPTV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SK렌터카는 특별재난지역 내 차량 침수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취약계층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렌터카(중·소형 차량)를 차종에 따라 50% 이상 할인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SK그룹은 수해를 입은 전국 소규모 보육시설의 복구도 지원하고, 아동 청소년들에게 시설 정상화 시기까지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LG그룹도 계열사별로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생필품 지원 등의 긴급 구호를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대전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활동을 진행 중이다. LG그룹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도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굴착기 등 구호장비와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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