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클로버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상희가 ‘지금 우리 학교는’에 합류한다.

6일 소속사 클로버컴퍼니에 따르면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상희가 출연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7급 공무원’,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여기에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 윤경호, 김병철, 안승균, 오희준, 이은샘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이상희는 극중 따뜻한 심성을 가진 지혜로운 학교 선생님 박선화로 분한다. 이상희는 박선화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극에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그동안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활약해 온 이상희는 2017년 영화 ‘연애담’으로 각종 영화제 신인배우상을 휩쓸었다. 또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7년의 밤’, ‘미성년’, ‘비스트’ 등과 드라마 ‘조작’, ‘미스터 션샤인’, ‘라이프’, ‘봄밤’, ‘검사내전’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영화 ‘국도극장’과 드라마 ‘반의 반’으로 관객과 시청자를 만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이상희가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상희가 출연을 확정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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